전북 완주군이 실외사육견의 중성화 등 동물복지사업에 나선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110두를 비롯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100두, 유기견 입양비 지원 10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마당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을 통해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완주군청 농업축산과로 전화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자 순번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은 유기동물을 입양했을 때 사용한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완주군청 농업축산과로 전화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호 중인 유기동물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재 집 안에서 기르는 반려견은 물론, 마당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의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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