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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착수 보고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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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착수 보고회 개최 등

□ 개·폐회식 주제 ‘놀라운 미래'…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개최

경기 용인시는 올해 치러질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는 18일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대행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

보고회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시의회 부의장,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폐회식 주제는 ‘놀라운 미래'로, 시는 용인특례시 원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이 꿈꾸는 미래비전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주게 된다.

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경기도 31개 시·군합창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 시장은 “개·폐회식에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대회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4월 14~16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4월 28~30일) △2022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대축전(10월 28~31일) 등 총 4개 대회로, 모두 용인시에서 열린다. 또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9월 2~3일)도 함께 열린다.

□ 용인시, 5층 이하 건축물 허가시 구조·화재 안전 중점 검토

경기 용인시는 관내 5층 이하 건축물 허가 시 구조와 화재 안전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중점 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현재 5층 이하의 건축물 구조 설계를 대부분 건축사가 진행하면서, 비용 절감 등 이유로 구조계획을 간소화해 부실한 설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점 검토 대상은 건축법상 건축구조기술사가 구조설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연면적 200㎡ 이상의 2~5층 건축물이다.

구조 분야 중점 검토사항은 △건축물의 하중조건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여부 △건축물의 중요도에 따른 내진설계가 이뤄졌는지 여부 △주요구조부에 사용된 건설자재들이 적정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됐는지 여부 등이다.

화재 분야 중점 검토사항은 △건축물 내화건축물 요건 충족 여부 △방화구획의 적정성 △내·외부 내화 성능 자재 사용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시 건축물 인허가 담당 부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협의해 업무를 처리토록 했으며, 센터에서는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센터는 건축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건축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인구 50만 명 이상 지자체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이 의무화됐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는 건축공사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용 어플을 별도 개발해 실시간으로 공사 현장의 공정을 파악하고 안전관리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축물 붕괴나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건축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세 14억5000만 원 투입

경기 용인시는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4억5000만원의 주민세를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준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된 재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해는 △안심귀갓길 벽화조성 △안전 통학로 조성 △하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마을 쉼터공원 조성 및 정비 △마을 꽃길 조성 △사진 콘테스트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총 137개 사업에 14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복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방식과 주민단체가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14억5000만 원으로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12억 원, 주민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2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읍·면·동장 추진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주민 의견 수렴 후 자체 실정에 따라 진행한다.

시는 내달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사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경상사업’ △주민 화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간행사사업’ △주민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주민단체 또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난 세수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공동체 활성화나 주민복지에 도움이 될만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오늘 24~28일 청년인턴 40명 모집

경기 용인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공공)인턴 사업 홍보 포스터 ⓒ용인시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공고일 기준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면접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내달 18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및 소속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시간당 1만820원을 받게 된다.

시는 선발된 청년들이 각자 능력과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직무교육과 취업특강 등 취업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근무 기간 중 필기·면접 등 각종 채용시험이나 일자리박람회 등 취업 관련 활동에 대해 최대 8회까지 근무시간을 인정,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사회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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