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있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48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10명, 남구 8명, 울주군 7명, 중구 2명, 동구 1명 순으로 절반 이상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3명은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와 관련한 확진자,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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