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공설봉안당 추모객 총량제 및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 명절 기간 중 다수의 인원이 봉안당 참배가 예상돼 추모객 분산과 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시간을 분리, 화장장 이용객과 참배객의 접촉을 최소할 방침이다.
설 명절 당일인 2월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을 제외한 오는 29일~31일과 2월2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봉안당을 개방한다.
추모객 총량제에 따라 모두 360가족, 1가족 당 4명 이하로 입장이 제한되고, 참배 시간은 10분 이내, 제례 및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다.
설 연휴 봉안당 방문을 원하는 추모객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사전예약 접수를 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참배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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