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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내 가슴 속 완주는 오로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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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내 가슴 속 완주는 오로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

박성일 완주군수 "남은 임기 113개 공약사업 조기이행으로 군민과 약속 지킬 것"

ⓒ완주군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임인년 새해부터 현안 챙기기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해 11월 3선 불출마 선언 이후 더더욱 그렇다. 남은 임기 동안에 민선 7기 113개 공약사업을 조기에 이행해 군민과의 약속이 내실 있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박 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군정의 최고 가치로 내세우면서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행복완주 완성 그림의 덧칠에 나선 그에게 완주군의 새해 설계를 들어본다.

[프레시안] 

새해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군정 목표 방향은 무엇인가

[박성일 완주군수]

올해 완주군은 안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방점을 두고, 미래 자족도시 신(新)완주 실현을 위해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민유지(與民由之)'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군민'은 공직자가 존재하는 이유이고, '군민의 행복'은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다.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가는 취지를 각별히 새겨나갈 것이다.

올해 군정 방향은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통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군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드리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해 흔들림 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고, 고용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 전반의 강한 회복력 확보에 주력하겠다.

[프레시안] 

완주만의 산업과 문화 추진 설계에 대해 설명해달라

[박성일 완주군수]

지난해 완주군은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했고,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 유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수소도시 완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수소경제 1번지 완주 실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국가 미래전략 산업인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중심의 국내 유일의 연료전지 원스톱 인증체계를 구축해 수소 신산업 육성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다.

수소경제와 함께 문화도시는 완주발전의 양 날개이다. 새가 두 날개로 비행하듯, 완주군도 두 축을 중심으로 발전적 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완주만의 공동체 문화 생태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전국 군(郡) 단위 지역 중에서 최초로,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완주군은 군민의 결정과 실행으로 만들어가는 가장 ‘완주’다운 공동체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 주민이 주도하고 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공유와 공감, 공생의 문화 생태계 구축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프레시안]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박성일 완주군수]

지난해에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의 조기 선분양을 통해 글로벌 기업 쿠팡 등 9200여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삼봉웰링시티와 복합행정타운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은 100% 분양을 완료해 1만 3000세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복합행정타운 등 3조 원 규모의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완주종합 스포츠타운, 과학산업단지 어린이체육관, 장애인체육관, 삼봉도서관,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소양~동상 국지도 55호선 시설 개량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조성도 차질 없도록 하겠다.

[프레시안] 

삶이 질 높은 으뜸도시를 주창했는데

[박성일 완주군수]

우선 전국적 선도 모델이 된 ‘완주형 아동친화도시’와 ‘사회적 친화도시’에 이어 어르신들에게 맞는 여가와 주거, 일자리 정책 등을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하는 등 ‘3대 친화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살기 좋은 삶의 질 높은 으뜸도시 완주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 

아울러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 농민이 존중받는 농(農)토피아 완주를 실현하는데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는 선순환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로컬푸드 관계형 시장 확대와 안전성 강화에 힘쓰겠다. 완주생강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미래 농업자원의 확대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프레시안]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박성일 완주군수]

군민의 지대한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대과 없이 군정을 이끌어 왔다.

두 번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날까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만이 군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임기 후에는 자연인으로 돌아가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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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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