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은 17일 오전 고성군청에서 고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축산물을 전달하는 나눔축산 ‘설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200세트가 전달됐다.
축산물 정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한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전달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임권택 농협고성군지부장, 윤영길 고성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축산물 세트는 고성군 지역복지주민과를 통해 수혜대상 가정으로 전달된다.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 이웃과 상생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겨울철 강추위로 인해 고생하시는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겨낼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올해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5대 실천사업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