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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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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 강화

치매 예방, 조기발견, 단계별 관리 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치매 예방은 물론 조기 발견, 단계별 관리까지 통합관리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의 사회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조감도. ⓒ정선군

또한, 치매안신센터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진행하고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정선군민이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을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의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지원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고 치료 약을 복용 중인 환자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지역 주민으로 현재 정선군에서는 약 270여 명이 지원 받고 있다.

군은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에 대해 요실금 팬티, 기저귀, 욕창 예방 크림 등 위생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1년 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기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군은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지역 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쉼터, 치매예방교실, 야외 치유 프로그램 등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전산화 인지 장비 및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며 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해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 중이다.

야외 치유 프로그램은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프로그램장에서 친환경 쌀을 이용한 요리 만들기 및 원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조호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검진 및 관리 지원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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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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