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오는 28일까지 탐라영재관 입주학생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의 신입생이나 재학생 선발공고일(1월 10일) 기준 학생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주민등록된 자다.
다만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수도권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36명(남학생 84명·여학생 152명)이며 제주도탐라영재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학업성적 30%(신입생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생활정도 70%와 가점 및 감점으로 평가한다.
기숙사비는 식비를 포함해 월 2인실 15만원 3인실 12만원 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및 탐라영재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20년부터 총 사업비 17억 여 원을 투입해 탐라영재관의 노후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책상 침대 등 기숙실 가구를 전면 교체하고 기숙실 개별 냉·난방기 설치 등을 마쳤다.
올해는 7억 원을 투자해 기숙실 화장실 리모델링 승강기 교체 등 입주 학생의 안전과 거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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