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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 2021년 연간 심장수술 203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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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 2021년 연간 심장수술 203례 달성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12일 외래센터 1층 로비에서 ‘심장혈관외과 2021년 연간 심장수술 203례 달성 기념식’을 했다.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은 적년 한 해 동안 주요 심장수술 203례, 혈관 수술 150례 등 심장 및 혈관 수술 350례 이상을 성공적으로 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일 수술자로 연간 350례 이상의 심장 및 혈관수술을 시행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극히 드문 케이스일 뿐만 아니라, 심장 및 혈관수술의 경우 고난도 술기를 요하므로 수술자의 수술적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크다.

홍순창 교수는 2017년 국내 최초 95세 초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무봉합판막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연간 150례 이상의 심장 수술을 꾸준하게 시행해오면서 지난해 4월에는 심장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심장수술 분야에서의 실력과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제한된 전문의에게만 부여되는 이탈리아 LIVANOVA사의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 전문 프록터(Experience Proctor)에 선정돼 활동하며 국내 심장수술 분야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홍순창 교수는 “국내에서 연간 200례 이상의 심장 수술을 시행하는 단일 수술자는 매우 극소수이며 특히 지역 의료 기관에서는 찾기 힘든 사례”라면서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중증 심장 및 혈관 질환 환자들에게 국내 대형 병원 버금가는 수준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성과의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986년 강원도 최초 개심술(Open heart surgery)에 성공한 이래로 최근 5년간 심장수술 800례 이상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2020년 10월부터 심장혈관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흉부외과에서 심장혈관외과를 분리해 신규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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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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