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어린이나 젊은 층 중심으로 무증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중 무증상자가 전체 33%를 차지하는 등 경미한 증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특히, 어린이나 젊은 층 일수록 무증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위에 확진자가 있거나 또는 작은 감기 증상이나 몸에 이상이 있을 시 즉시 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향후 1~2개월 내 오미크론 우세종화 예상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의료기관의 민∙관 협조체제를 통한 선제적인 의료대응에 나서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시민들의 검사 편의를 돕기 위해 남․북구보건소, 종합운동장, KTX역, 장량동행정복지센터 등 전체 5개 검사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