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타지역 기도원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365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18명, 남구 6명, 중구 5명, 울주군 4명, 동구 3명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6명은 북구 초·중학교 확진자며 4명은 양산 감림산 기도원발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6명은 해외 입국자, 6명은 감염원을 조사중이며 3명은 경기도 평택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서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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