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은현(대표자 김정명)과 ‘여수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민간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1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장이 참석해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을 돌보기 위해 24시간 매달려야 하는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자 보호자 부재 시 장애인에게 단기간 주거 공간과 사회‧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미평동) 다동에 지상 1층 398.16㎡ 규모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는 편안하고 안전한 단기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보호자 들께는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마련해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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