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오는 28일 이전이나 연휴가 끝난 뒤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함께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동안 성묘객 집중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성묘 서비스는 이달 17일부터 온라인성묘 홈페이지(e-하늘 장사정보시스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설 명절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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