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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다시 뒤집힌다" 국민의힘 부산서 대선 승리 위해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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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다시 뒤집힌다" 국민의힘 부산서 대선 승리 위해 결집

당 내홍 일단락 후 선대위 운영 본격화...15일에는 윤석열 참석하는 출범식도 개최

당 내홍을 일단락시킨 국민의힘이 부산에서부터 대선 승리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선 선거 운동에 돌입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프레시안(박호경)

이 자리에는 서병수·김희곤·백종헌·이주환·이헌승·전봉민 의원을 비롯해 각 위원회 선대본부장과 지역 당협위원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모두발언에서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제 당내 갈등이 봉합되고 화홥되면서 2030 젋은 세대에서 유턴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 (윤석열) 후보가 상대방 (이재명) 후보를 앞지르기 시작하는 것을 보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앞으로도 어떤 이유에서든 민심의 판도가 일어날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3월 9일에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서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열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당부했다.

백종헌 선거대책본부장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당이 화합되고 조금 더 진일보적인 마음을 가지고 용서하고 포용하는 결의에 찬 자리"라며 "불편한 사항이나 필요하신 부분은 채워드리도록 하겠다"고 시당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이후 진행된 비공개 회의에서는 오는 15일 윤석열 후보가 참여하는 선대위 출범식에 앞서 선거 전략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국민의힘은 부산선대위에 현직 국회의원 15명이 전면에 내세우고 전직 선출직 공직자들도 대거 선대위에 참가하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결집하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9개 위원회를 만들고 교수, 기업가, 청년, 여성 등 각계각층 인사들까지 합류해 보수 민심을 다잡기 위한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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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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