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1월 8일 대통령 선거를 60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였다. 또한 서장 이하 각 과장 및 수사상황실 전담 요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경찰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 동원에 대해 선거 공정성을 크게 침해하는‘5대 선거범죄’로 규정, 직접 행위자뿐만 아니라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인물, 자금 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최병윤 서장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국가적 행사로써 전 직원들이 업무 지침을 잘 숙지하여 어느 때 보다 더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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