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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출신 나안수 시의원의 ‘이재명초상화’ 소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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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출신 나안수 시의원의 ‘이재명초상화’ 소묘 화제

‘페북 프사’ 이 후보 얼굴 소묘로 교체, 시민들 반응 좋아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의 정치1번지 순천시에서 활동하는 화가출신 시의원이 연필로 그린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초상화 소묘그림이 화제다.

전남 순천시의회 나안수 시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이재명 후보의 얼굴을 연필로 그린 소묘작품으로 교체했다. 이후 나안수 시의원의 페북 프사를 접한 많은 시민들이 뜨거운 호응을 나타내면서 덩달아 나 의원의 인기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나안수 순천시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얼굴초상화 연필소묘 그림으로 교체했다. ⓒ나안수 페이스북 발췌

특히 민주당과 이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나 시의원이 그린 “이재명 후보의 초상화 소묘작품을 가져다가 자신의 페북 프로필 사진으로 교체하고자”하는 지지자들이 나 시의원의 프사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거나 “나도 하나 그려달라”는 요청을 하고 나선 것이다.

시민들은 “나 시의원이 그린 이재명 후보 초상화 연필소묘작품이 흑백이라는 단색이 주는 묘한 감흥이 느껴진다”면서 “이 후보 사진을 보는 것과 달리 뭔가 더 멋있어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멋지다”면서 “이런 식으로 이재명 후보 홍보를? 좋은데요”라고 호응하고 있다.

나안수 시의원은 이번 이재명 후보의 초상화작품을 홍보하기 이전에도 자신의 지인들과 순천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물초상화 작품을 그려서 마음의 선물로 전하곤 했다. 이처럼 나 시의원의 이재명 후보 얼굴초상화 소묘작품이 인기를 끌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 사이엔 이 후보 초상화작품을 소장하고 싶어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선 나 시의원으로부터 이 후보 초상화 작품을 그냥 받을 경우 대선기간과 맞물려 자칫 ‘기부행위 논란’에 휩싸일 우려가 염려되어 자신이 아는 주변 화가들에게 이 후보 초상화 작품을 부탁하는 일도 있을 정도다.

이재명 후보 초상화를 연필소묘로 그린 나안수 순천시의원은 수채화가로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장을 지냈으며 지방의회에선 재선 시의원(순천 왕조2동)으로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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