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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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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도민 10만 지지 선언 운동... 본격 대선 레이스 돌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더불어민주당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제라진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제주도민 10만 지지선언 운동 선포문을 통해 "이번 대선은 과거로 다시 회귀할 것인지 아니면 미래로 전진할 것인지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이재명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바꾸면서 미래로 나아갈 새로운 시대의 정치 리더"라고 강조했다.

또, "선거운동은 일부 정치인과 열성 지지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여러분들이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지지선언에 참여해 주신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인이 되는 선거운동"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주는 평화와 인권의 섬”이라며 “4‧3의 완전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분기점”이라며 “특정인의 복수의 장이 아니라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돌려주는 희망의 대장정”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4‧3의 성격은 아직 규명되지 못했고 백비로 남아 있다. 이재명 정부가 단계적 회복을 위한 특별 지원과 4‧3을 온전히 승화시켜내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현재 제주는 쓰레기와 오폐수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며 “이는 제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중앙정부도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제주도당 위원장)은 “제주의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제주호가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특별한 엔진을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제주특별법 제정 후 제주는 인구와 재정도 늘고 소득도 늘었다. 미래의 제주를 새로운 기회의 땅이자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곳이 되도록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영화 지슬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제주4‧3을 국내외에 알린 오멸 감독(제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기획과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경직된 출범식에서 벗어나 영화‧연극‧뮤지컬 등을 가미해 한 편의 드라마 형식으로 이재명 후보의 삶과 철학, 제주의 꿈과 제주선대위의 의지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이와 함께 해외 음악가들과 참석자들이 영상을 통해 상록수를 함께 합창하기도 했다.

출범식에는 송영길 당 대표를 비롯해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고민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회 의원과 당원 및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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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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