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연중 운영

경기 수원시는 ‘2022년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는 행정기관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삶 또는 기업 활동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확인,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수원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및 시민단체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법령·조례 등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 규제 △기업 투자·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기업에 불필요한 부담·비용을 유발하는 규제 △각종 인허가·증명서 발급 등 민원서류 처리 시 부당한 첨부서류 요구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담당 부서에 전달해 개선하도록 조처하고, 경기도 또난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시가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규제개혁 상담은 시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규제개혁 알림’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을 추진해 규제개혁 효과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정 서비스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