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소속 대위로 복무중인 최윤희·송창욱 부부는 10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365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성금은 최윤희·송창욱 부부가 1일 만원씩 365일 모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최윤희·송창욱 부부는“우리가 모은 365만원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기부가 이어져 살기 좋은 오천읍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대위님께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나눔을 시작으로 기부의 불씨가 2022년에도 이어기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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