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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3차 긴급재난기본소득 2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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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3차 긴급재난기본소득 20만 원 지급

오는 17일~22일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제3차 긴급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재난기본소득 브리핑을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이전에 1인당 20만 원씩 총 4만 1100명에게 82억 20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설 이전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씩의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태백시

인근 시군의 경우 3차 긴급재난기본소득 지원이 불투명한 가운데 태백시가 발 빠르게 이날 1인당 2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발표함에 따라 인근 시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백시 긴급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로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6월 30일 이후 미 사용액은 시로 귀속된다.

시는 예비비와 유보금을 활용해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받기로 했다.

또한, 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운영하며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첫 날인 17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일·6일, 18일은 2일·7일, 19일은 3일·8일, 20일은 4일·9일, 21에는 5일·0인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급되는 3차 긴급 재난기본소득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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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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