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국민들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10일 오전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한 변 총괄선대본부장은 "작년 11월에 이재명 후보가 메타버스 첫 출발을 부산에서 했고 1월 1일 새해맞이도 부산에서 시작했다"며 "그만큼 부산에 대한 애정과 대선에 있어서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많이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브랜드는 워낙 분명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전략도 분명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겸손함, 진정성 그리고 실력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전략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도 상승을 두고는 "이번 대선 자체가 정권심판론이 60% 육박할 정도로 여권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리한 운동장에서 시작한 측면이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는데 이재명 후보 본인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스스로 올랐다고는 보기 어렵다. 윤 후보가 많이 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으로서는 결집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반해서 국민의힘은 후보 본인이나 가족 리스크, 당내 분열 때문"이라며 "우리 당으로서는 현 단계에서 결코 낙관하는 일은 없다. 다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치는 45%를 대외적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부산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2030청년 선대위 위주 활동을 두고는 "이번에 가장 큰 핵심이자 자랑이다"며 "청년들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여기에서 논의된 결과는 정책적으로 제안을 해서 현실화시키는 생각이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변 본부장은 "이번 대선 자체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수구 기득권 세력을 꿈꾸는 낡은 과거로 후퇴할 것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고 본다"며 저희들은 항상 겸손하겠다. 그리고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반성하고 또 머리 숙이겠다. 국민들께 정말 겸손하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나하나씩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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