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봉사지도원 105명 위촉

경로당 회장 자긍심 고취, 경로당 활성화 역할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7일 ‘태백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 중요성이 증대되고 경로당의 운영관리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태백시 황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지역봉사지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태백시

이날 위촉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이 8개 동을 순회하며 경로당별 지역봉사지도원 10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방역 강화 등 주의사항 전달과 의견을 수렴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봉사지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신망과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에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복지정책 홍보는 물론 경로당 이용자 지도 및 방역관리, 기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 전개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