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1명(2만6508~2만668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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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금정구 소재 운송업체 사업장 관련 종사자 3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해당 사업장 관련 확진자는 23명(종사자 17명, 접촉자 6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된 확진자만 9명으로 늘어났다.
해운대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이용자 1명과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금정구 운수업체 확진자 2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시설도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동래구 소재 유치원에서 원생 1명이 지난 4일 확진된 후 전수조사 결과 원생 10명,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 연쇄감염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2명 증가해 총 31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7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가 30명(해외입국자 12명, 입국자 가족 10명, 지역감염 8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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