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 준공…업무 개시

태백시 상장동 학마을 입구 위치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임인년 새해 새로운 사무소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6년 국내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사회의 배려와 성원에 힘입어 지정 5년 만에 청사를 준공, 본격적으로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역에 안착하게 됐다.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전경.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시 상장동 번영로 59번지 학마을입구에 자리한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신청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기관답게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인증을 받았다.

또한, 노약자 및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상 엘리베이터 설치, 미래세대를 위한 쾌적한 교육공간 제공 등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건물로 재탄생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장윤봉 행정과장은 “사무소 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공원관리를 위한 기틀이 마련된 만큼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할 수 있는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