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감염원을 통한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등 다시 200명대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7명(2만6301~2만6507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서구 소재 시장 관련 2명, 부산진구 소재 시장 2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원으로 지정된 금정구 소재 운송업체 사업장 관련해서도 종사자 3명과 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임시선별검사소까지 운영하면서 종사자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버스 동선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의 검사 참여를 당부했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동구 소재 시장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4일 확진된 후 동료 직원 4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4명 증가해 총 315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1명, 70대 2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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