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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 “상생 협력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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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 “상생 협력 노력 결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해 12월 말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증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해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무분규 기간 등에 대한 노사관계 성과에 대해 전직원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12월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경영인증원의 노사 대표자 및 직원들에 대한 현장 인터뷰 및 검증이 있었다.

▲(왼쪽부터)한국전력거래소우리노동조합 곽지섭 위원장, 정동희 이사장, 한국전력거래소노동조합 이진우 위원장ⓒ전력거래소

그 결과 복수노조 노사관계 여건 속에서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및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인정받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노사 간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애써왔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전력거래소 노사는 지난해 5월 전력거래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에서 상생 협력과 미래지향적 조직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시행한 바 있다.

정동희 이사장은 노사 공동선언 이후 경영 및 노사 현안에 대해 직원과 CEO가 직접 묻고 답하는 ‘CEO 공감토크’를 시행해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아울러 MZ세대 직원 증가에 따른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주니어 컬처 리더’ 등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전력거래소 노사는 단체협약 등을 통해 출산 시 육아휴직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자동육아휴직제, 육아시간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여성가족부로부터 4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단체협약을 통해 기관 최초로 근로자 참관제를 도입해 상생과 존중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경영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경영·조직문화 전반의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내외부전문가 및 양 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노사합동 경영·조직문화 혁신 TF’를 구성·운영한 바 있다.

정동희 이사장은 기념촬영식에서 “노조와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 조성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인정받게 돼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 노사는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매년 심사를 하는 만큼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매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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