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귀농 초기 영세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으로 귀농한 5년 이내의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귀농인의 농업 형태에 맞게 소규모 영농시설을 설치하거나 농기자재를 구입하고 조기에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농가별 사업비 한도는 2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이며 농가당 사업비의 60%를 지원하고. 신청자별 사업비에 따라 사업량은 증가 될 수 있다. 단, 사업비 200만 원 미만은 지원 제외된다.
올해는 15농가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57농가 9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이 사업으로 귀농인의 생활안정을 통한 미전입 가족의 지역 내 전입 유도 및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촌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6일부터 이달 2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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