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지난 4일 교수학습지원센터 BLC실에서 ‘한·중 대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회는 의료관광중국어과 재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표준 중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는 대외한어과 학생들 간에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 소개 홍보 영상 방영에 이어 두 대학 교수와 참가 학생 소개, 자유 토론, SNS(위쳇) 아이디어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료관광중국어과 교수는 “앞으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공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 교수와 중국 청도빈해대학 대외한어과 교수 등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2013년 경남에서 최초로 개설된 마산대 의료관광중국어과는 의료·관광 분야의 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 원진성형외과, 창원 경상국립대병원 등과 협약을 맺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병원, 호텔, 여행사, 무역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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