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광장 일원에 가로등 설치로 ‘활력있는 창원공단로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주관한 ‘2020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이다.
구간은 신촌광장에서부터 상복사거리 4.6km에 이르는 공단로 일원이다.
창원시는 국비 9억6000만 원을 더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께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상징성 강화, 밝은 공단로, 민간참여 유도라는 3가지 큰 방향성 아래 거리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시는 신촌광장 정밀공업진흥의 탑과 창곡산단삼거리 아치구조물 등 기존 조형물의 상징성을 강화하고자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야간조명 설치를 확충하는 등 기업체 건축물에 대한 민간참여도 유도한다.
시는 효과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그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기업체 간담회 개최, 관련부서 협의 등 활력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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