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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특별시 포항' 구현위해...복지·경제 생활 밀접형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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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특별시 포항' 구현위해...복지·경제 생활 밀접형 정책 시행

▲(사진)은 지난 3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프레시안(오주호)

경북 포항시는 2022년 ‘희망특별시’ 건설을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보건·복지·환경·농업 등 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에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한다.

지난해 4,000억 원 상당의 완판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포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카드’로 발행해 한도를 올해는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항사랑카드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 화폐 시장 변동에 발맞춰 ‘경북 최초’로 간편결제 형식인 ‘삼성페이’를 도입해 휴대폰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2022년 출산장려금도 대폭 높였다. 인다.

올해 출생아동부터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는 290만원, 셋째 아이는 410만원, 넷째 아이 이상은 1,130만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또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바우처(국민행복카드) 방식으로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하께 산모도우미(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던 본인 부담금도 최대 15일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기초의료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까지 완화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래 최대 폭의 기준 중위소득 인상(5.02%)을 통해 급여 수준과 지원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도 확대하고, 4인가구 생계지원 기준 지원금액의 폭도 넓혔다.

환경관리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100리터 규격’ 종량제 봉투는 사라진다.

지해해 공동주택에서부터 시작했던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올해 단독주택까지 의무화한다.

또,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부터 반기별 30만원씩 연간 60만 원을 지급하고, 49년간 농지 공적장부로 기능해왔던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전환해 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시민들도 용기와 지혜를 잃지 않고 ‘희망특별시 포항’을 향한 도약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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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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