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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강릉~제진 철도 본격 착공 지역발전 염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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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강릉~제진 철도 본격 착공 지역발전 염원 전달

111.7km의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의 착공식 본격 추진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통일시대, 대륙의 시대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딛는 강릉과 제진을 연결하는 111.7km의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의 착공식이 5일 제진역에서 본격 추진됐다.

고성군은 동해북부선 착공과 함께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삼각선 연결', '북방 물류시대를 대비한 물류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 염원을 담아 동해북부선 착공 기념 현수막을 청사 및 국도변에 게첨했다.

▲강원 고성군은 통일시대, 대륙의 시대로 나아가는 첫 발을 내딛는 강릉과 제진을 연결하는 111.7km의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의 착공식이 5일 제진역에서 본격 추진됐다. ⓒ프레시안(이상훈)

강릉~제진 철도 건설 사업은 총 연장이 111.7km로 9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됐으며 전 구간 실시설계가 착수됐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되는 9공구(거진읍~제진)는 15㎞ 구간으로 2022년 8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예정이며, 7공구(토성~죽왕/13㎞)와 8공구(죽왕~거진/14㎞)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23년 4월 이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강릉~제진 철도건설은 영동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장래에는 남북철도와 유라시아 대륙철도망을 연결하여 순환철도망이 완성되면 여객과 물류 수송을 통한 남․북간 상생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수도권과 최북단 고성을 잇는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철도를 연결하는 직결노선(삼각선)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고속도로와 철도 인프라 조성을 통해 고성군을 통일 및 북방 경제시대의 핵심 교통망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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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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