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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오미크론 지역감염 확인 '전파 확산' 우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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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오미크론 지역감염 확인 '전파 확산' 우려 상승

해외입국자 외에도 감염자 발생...5일 255명 추가 확진, 사망자 7명 증가

부산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전파 사례가 확인됐다.

부산시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5명(2만5818~2만607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부산진구 소재 유흥주점 2명, 진구 소재 시장 2명,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5명,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 5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서구 소재 시장에서 종사자 1명이 지난 2일 확진된 후 종사자 4명이 감염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7명 늘어 총 309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1명, 80대 2명, 70대 2명, 60대 2명이며 6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13명 추가됐다. 이 중 12명은 지역감염이며 1명은 가족 접촉자로 확인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내에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꼭 필요한 활동 외에는 타인과 만남이나 접촉을 최소화하시고,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분들과 고령자, 임신부, 면역저하자께서는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하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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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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