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170동 잔존 구조물·폐석면 철거 등 34억원 투입
경기 고양시가 최근 일산 서구 법곳동 일대 87만여㎡에 일산테크노밸리 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지상물 철거 공사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2016년 경기북부 1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된 이후 5월 토지보상, 8월 실시계획을 거쳐 지난달 22일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보상 작업은 약 75%(토지 67%, 지장물 82%)가 완료돼 본 건물 170동 외 잔존 구조물, 폐석면 철거 등에 34억원을 투입해 철거를 진행한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양시에 가져올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제27회 고양시 포럼 개최’ 유튜브 생중계
경기 고양시가 오는 7일 오전 10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청소년 교통비 무료화 당위성과 쟁점사항 검토를 통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7회 고양시정 포럼’을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이재준 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아주대 유정훈 교수의 ‘무상교통의 역할, 도시문제의 대안으로의 무상교통 방향’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의 ‘무상교통에 적용 가능한 해외사례 발표’ 순서로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신정현 경기도의회 의원 △문재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청소년 교통비 무료화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플로어토론에는 학부모, 학생, 운수사업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고양시 제27회 포럼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포럼을 고양시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