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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거장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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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거장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가곡·가요·오페라 등 다양한 선곡…밤하늘 수놓아

한국 최정상 성악가들의 하모니로 세계적인 거장 문신 탄생 100주년을 감동으로 채운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혼과 예술업적을 기리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코로나 19 예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관람이 제한된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6월 문신예술주간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신을 추억하는 노랫말을 붙여 만든 ‘문신의 시간’ 공연을 시작으로 문신 생애와 예술세계 영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합창단인 이 마에스트리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가요, 오페라 등 다양한 선곡으로 거장 문신을 시민들이 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웅장하고 다이나믹한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 마에스트리는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연주단체로 창단 다음해인 2007년부터 이미 거장 카라얀이 극찬한 동양 최고의 무대인 일본 동경의 산토리홀을 시작으로 오사카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과 나호드카, 대만 최고의 무대인 국립음악당과 세계적인 국제 성악 콩쿠르가 열리는 일본 하마마츠시의 액트씨티에서 관객들의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다이나믹과 파워로 한국 성악의 저력과 클래식 한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지난 2012년 8월에 13억 중국 문화의 심장인 중국국가대극원에서 "여태껏 들어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소리였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중국 클래식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위업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 2013년에는 일본의 노베오카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알마티에서 처음으로 한국 클래식 연주회를 가지며 그들에게 깊은 인상도 심어줬다.

이 마에스트리의 연주는 국내외의 평론가들로부터 지칠 줄 모르는 다이나믹의 다양한 변화와 시종 긴장감 넘치는 고성부 멜로디의 화려한 진행, 심장이 터질 듯한 저성부의 웅장한 하모니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한국 성악의 기량을 집대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은 이와 별도로 올해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경남도립미술관 문신 학술행사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학술상 시상,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도록 제작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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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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