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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난해 미래 100년 열어갈 ‘국가 배터리산업 1등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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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난해 미래 100년 열어갈 ‘국가 배터리산업 1등 도시’로 도약...

이차전지 생태계와 바이오산업 핵심기반시설 구축 등 신산업 선점...도전하는 젊음 창업 공간 조성 등

▲(사진)은 포항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 모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신성장동력 확충을 비롯해 민생경제·도시환경·시민안전 등 시정 전반에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 등이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이차전지 생태계, 바이오헬스, 수소 + 철강고도화’ 신성장동력 산업생태계 핵심 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해 신경제지도를 크게 넓혔다는 평가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비롯해 배터리 빅3 앵커기업들인 에코배터리 캠퍼스 구축, 포스코케미칼 음극재공장 준공, GS건설의 배터리리사이클링 공장 착공 등이 이어지면서 ‘국가 배터리산업 1등 도시’로 도약했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구조기반 신약·백신개발에 최적화된 도시로 비상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산업의 경우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예타 대상사업 선정에 이어 포항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등을 선점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 IT기업인 애플의 제조업 R&D지원센터 및 개발자 아카데미 유치한 것이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또한, 4차 산업 시대 유망한 청년들이 선호하는 IT·바이오·콘텐츠 벤처기업들의 요람인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경북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꿈을 키우는 도시로 변모했다.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출시, 소상공인 긴급 피해구제 지원(251억 원) 등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가 오픈하자마자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포항이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럽 등 드라마의 촬영지가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 지역 관광의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푸른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과 철길숲의 유강마을 상생숲길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심재생의 촉매제가 될 옛 포항역 개발사업과 포항구항의 항만 활성화를 위해 해양산업R&D센터가 지난해 착공했다.

아울러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북구청·청년창업플랫폼 등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스마트형 상시선별진료소 남구 감염병관리센터를 개소했다.

또한, 포항지진 피해구제 지원금이 지난해 12월까지 2,328억 원이 지급됐으며, 촉발지진 4주년을 맞은 지난해 흥해 이재민 대피소 자진철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누리플라자·공공도서관 등의 착공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쳐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축적된 포항의 도시 역량은 물론, 시민과 각 구성원들의 모두 합심해 힘을 합친 결과”라며 “지속발전 가능한 ‘희망특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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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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