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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노조, 신학기 총파업 예고하며 교섭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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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 노조, 신학기 총파업 예고하며 교섭재개 촉구

전북지부, 김승환교육감 노동자들에게 빚진 것 많아...최저임금에 걸려 있는 노동자들의 아우성 외면해서는 안돼

▲4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는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섭재개와 타결안' 제시를 요구했다.   또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모든 교육감들이 "모두다 최저임금에 걸려 있는 노동자들의 아우성을 외면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신학기 총파업을 예고했다. ⓒ프레시안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이하 전북지부)는 교육공무직원의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한 집단임금교섭이 시도교육감들의 반대에 가로 막혀 있다면서 교섭재개를 촉구했다.

전북지부는 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에 끝났어야 할 집단임금교섭이 결국 해를 넘겼다"면서 "그 어느때보다 무책임하고 의지가 없는데다 시도교육감들이 이 체계를 오히려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막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북지부 이창석 본부장은 지지 발언을 통해 "3선의 임기를 누리고 있는 김승환 교육감은 노동자들에게 특히 빚을 많이 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노동자들이 빚을 받아 내려고 임금을 올려 달라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북지부는 "하루속히 교섭 재개와 함께 타결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 달을 넘기게 될 경우 신학기 총파업은 물론 교육감 선거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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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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