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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개사업이었던 보육사업 12개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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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9개사업이었던 보육사업 12개로 확대 추진

부모부담 특별활동비 일부 지원, 사립유치원 저녁돌봄 운영 지원...“부모 돌봄 부담은 낮추고 보육의 질 높인다”

전남 여수시가 35억 6천만 원을 투입, 지난해 9개사업이었던 보육사업을 12개로 확대 추진한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19억 7천60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는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영유아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보육정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 (본문내용과 관계없음)

시에 따르면 그동안 어린이집 만 3~5세 유아의 특별활동은 전액 학부모 부담이었으나 신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3월부터 월 2만 원씩 지원한다. 약 4,000명의 유아에게 8억 원을 지원해 실질적인 보육비용 경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는 사립유치원을 이용하는 맞벌이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퇴근할 때까지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립유치원 저녁 돌봄에도 2억 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지원시설 유아반 추가 인건비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운전원 일부 인건비 등 5억 7천여만 원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함께 돌보는 사회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보육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자체적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명절수당과 소규모 어린이집 0세반 운영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코로나 19와 영유아 감소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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