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3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이 선대위 구성을 기반으로 승리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3일 오전 시당사 강당에서 '신년 맞이 시당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승리를 위한 선대위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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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백종헌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수·안병길·정동만·이주환·김미애·전봉민 의원과 당협위원장,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서 의원은 "올해 3월 9일에는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대선이 있다. 지난해 돌이켜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폭정, 무능 그리고 코로나19 국민들이 큰 고통으로 지냈다"며 "올해는 정권교체로 국민들에게 좋은 날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여론조사를 보면 들쭉날쭉한다. 저희 지지자들 사이에서 걱정스러운 얘기를 한다"며 "그러나 민심은 언제나 파도에 의해 출렁일 수 있다.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희망찬 비전을 제시한다면 3월 9일 정권교체가 된다"고 부산에서부터 가장 높은 득표를 얻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운영위원 중에서는 최연소인 박지원 대학생위원장은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당과 국가의 미래가 걸렸다"며 "우리 당 승리를 위해서는 2030 MZ세다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계속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달 초까지는 선대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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