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대,한옥기술종합센터 '전문인력양성' 우수기관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대,한옥기술종합센터 '전문인력양성' 우수기관 선정

고창캠퍼스, 베트남, 알제리, 미국 등에 한옥 수출로 한류 확산 기여

▲한옥 자재를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화물차에 옮겨 싣고 있다.  ⓒ전북대 

베트남, 알제리, 미국 등에 한옥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가  ‘한옥 전문인력양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AURI)이 2021년 처음으로 시행한 우수교육기관의 선정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교육기관을 인증하는 것으로 그동안 서류와 현장실사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는 고창캠퍼스를 한옥특성화 캠퍼스로 육성하고 여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 장기 프로그램인 한옥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 한옥기능인력양성사업 등을 비롯해 단기 프로그램인 온돌교육, 고위공직자 한옥연수, 외국인 한옥연수, 교사 한옥연수, 청소년한옥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한옥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미국, 일본, 그리스 등의 해외와 국내에서 1년에 10여 차례 이상 한옥전시회를 개최해 왔고, UNESCO 세계학술대회 등에서 한옥을 주제로 발표한 바 있다. 

건축계 최초로 ‘한옥개론’이 K-MOOC에 선정돼 국내 국립대학교와 전북지역 대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알제리, 미국 등에 한옥 수출을 진행하고 있고 캐나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과 수출 협상을 추진하는 등 한옥을 통한 한류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창캠퍼스에 ‘한옥건축학과’를 설립해 본격적인 한옥전문인력 양성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이미 전북대에 설립돼 있는 대학원 과정의 ‘한옥학과’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옥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습은 인간문화재가 담당하고 이론은 전북대학교 교수진이 맡아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