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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날개 단 호랑이’ 비상하는 남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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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 ‘날개 단 호랑이’ 비상하는 남해 자신

“난제 풀고 성장동력 확보한 발판으로 도약”

장충남 남해군수는 3일 신년사를 통해 “남해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에 더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국도 3호선 확장·경찰수련원 유치 등 다수의 대형 사업을 성사시켰다”며 “이는 호랑이가 날개를 달고 비상을 앞두고 있는 형국”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장 군수는 이날 오전 열린 시무식에서 2021년을 “난제는 풀고 성장동력을 확보한 해”라고 평가하면서 “2022년은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동시에 실질적인 군민 소득 증대를 일궈 낼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한해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3호선 창선~삼동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의 예타 통과를 실현하면서 군민의 숙원 사업을 성사시켰음은 물론, 경찰수련원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시무식. ⓒ남해군

또한 신청사 건립 사업 차질 없는 진행,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스템 완비 등을 통해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졌던 지역 난제를 정상화 시켰다.

장 군수는 “지난 한 해가 도전과 성취를 통한 남해군 자신감의 원년이라고 한다면 올해는 대형사업들이 실질적인 군민소득과 삶의 질 제고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통해 남해군의 관광산업 전반을 일신하고 특산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하겠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

장 군수는 “방문의 해 궁극적 목적 역시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군민소득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방문의 해를 계기로 남해 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는 확연하게 높아질 것이고 지속적인 소득 향상 구조를 닦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관 협업이 이루어져야만 방문객을 감동시킬 수 있고 감동을 드려야 다시 찾는 남해군을 만들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계시는 그 곳에서 친절하고 깨끗한 남해를 위한 노력을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장 군수는 2022년에 해저터널 시대 선제적 준비, 상권 활성화와 농어업인 소득 증대, 생활 복지강화에 전 행정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 군수는 “올 한해도 군민 한 분 한 분이 남해라는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위기에 굴복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2022년을 비상하는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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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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