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제15대 국립영천호국원장이 1월 1일부로 취임했다.
이 원장은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에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원장은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영예로운 장소”라면서 “국가유공자분들께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현재 추진중인 국립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건립을 차질없이 완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원장은 1983년 진주원호지청(현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후, 경북남부보훈지청,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등을 거쳐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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