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최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여론조사 추이와 관련해 "비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일 청년과 소통을 위해 만든 플랫폼 '청년의 꿈' 문답코너에서 최근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20%대까지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일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한 누리꾼들의 질문에 "탄핵 대선 때에는 4%의 지지율로 시작해 24%로 마감했다. 윤 후보의 추락이 탄핵 대선 때 지지율로 내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어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반등의 기획도 없다. 비상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다른 문답에서 윤 후보의 향후 지지율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경선 때 후보 검증을 하면서 본인, 부인, 장모 비리로 본선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할 때 그렇게 모질게 내부 총질이라고 나를 비난했는데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 당원들의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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