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200명대 확진세가 지속됐다.
부산시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6명(2만5284~2만5499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부산진구 소재 시장 관련 8명,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3명,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 4명,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해운대구 소재 실내체육시설이 확인됐다. 해당 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이용자 5명, 가족 2명, 동료 직원 1명 등이 추가 감염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실시 중이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4명 추가되어 총 290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90대, 70대, 60대, 50대 각 1명이며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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