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8월 정부의 ‘미라클 작전’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해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해양경찰교육원 임시생활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가 새해 첫 생명(남자아이)을 출산했다.
지난 10월과 11월에 각 1명씩 출생하여 이번 출생이 3번째 출산이다
특히 이번 출산은 임시생활숙소를 벗어나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새해에 태어난 첫 생명으로 낯선 땅에서의 삶을 시작하는 아프간 기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산모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고 신생아는 8개월 만에 조기 출생해 약 4주간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 후 퇴원할 예정이다.
정부합동지원단은 새로운 생명들과 함께 국내에 정착하게 될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실효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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