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전남 진도군수는 오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능동적인 군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은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룬다’라는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를 비유하는 사자성어다.
특히 군민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 극복과 전남 서남해안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진도군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또 코로나19에서 겨우 벗어나 일상 회복의 문턱에서 오미크론이라는 뜻밖에 변수를 만나 다시 몸과 마음이 위축되는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군민과 함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겠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한편 이 군수는 “오는 2022년은 민선 5·6·7기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재 구조화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12년 동안 ▲쏠비치 진도 조성 ▲진도항 개발 ▲농·어촌권역 마을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도읍 구도심 활성화 ▲도시계획도로 구축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 등 진도군민과 함께 이룩한 많은 사업이 이제 성과를 공유하고 풍성한 혜택을 누리는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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