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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오미크론 변이 7명 추가 확인...31일 26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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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오미크론 변이 7명 추가 확인...31일 260명 확진

확진자 사망 사례 6명 증가해 총 281명, 위기 상황에 방역 수칙 강화 기간 연장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사망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0명(2만4812~2만507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실내체육시설 9명, 시장 5명, 초등학교 관련 2명, 요양병원 관련 12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속출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지난 16부터 23일까지 국내 입국자(미국 4명, 터키 1명)과 입국자 가족 2명으로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사망 사례는 6명 증가해 누계 281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3명, 70대 1명, 60대 1명, 5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18일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으나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는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해 중환자병상 가동률이 80%는 넘어 한계에 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강화된 방역수칙 적용을 2주간 연장하기로 했으며 부산시도 조정방안이 마련되면 곧바로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의 확산세가 충분히 꺾일 때까지 필수적인 활동 외에는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마스크 쓰기,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3차 접종을 비롯한 백신접종에도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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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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