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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08곳 무인단속카메라 증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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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08곳 무인단속카메라 증설 등

□ 국·도비 32억 원 투입… 내년 보호구역 내 사고 0건 목표

경기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0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둔전초등학교 앞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모습 ⓒ용인시

이번 조치는 지난해부터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속도를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국·도비 32억 원을 투입, 남촌초 등 60곳을 1차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달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한얼초 등 2차 대상지 48곳에도 설치를 마무리했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사항을 반영한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12억 원을 투입해 미끄럼 방지 포장(39곳),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7곳), 신호기(3곳)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도 정비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0건을 목표로 정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이 안전 속도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녹물 수도관 교체사업 추진

경기 용인시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을 대상으로 녹물이 나오는 수도관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인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 안내문 ⓒ용인시

130㎡ 이하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를 갖춘 곳이 해당되며,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이 난 주택이나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민원 서비스를 참고해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수도시설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수질검사 결과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 대상 여부, 면적, 준공 연도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수도관을 사용하고 있는 가구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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