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건립 중인 ‘가족센터’가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며 전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센터를 건립 중인 전국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서 장성군은 공간 구성의 적정성과 보편적 디자인(UD) 계획 안전성, 운영 계획의 타당성 등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내부 공간 구성과 외부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장성군 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드림스타트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복지회관이다.
현재 장성읍 영천리 1487-1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연면적 2,957㎡로 사업비는 국비 포함 102억 원(국 15억 원, 군 87억 원)이 투입됐고 2023년 무렵 준공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영·유아~노인 생애 주기별 서비스 ▲한부모, 다문화 등 형태별 가족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되며 가족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소통·상담·여가활동 등도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군의 복지역량을 한층 강화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완성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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