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내년 상반기 '금융투자교육원 전주센터' 업무 시작…지역 금융인재 양성 가속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내년 상반기 '금융투자교육원 전주센터' 업무 시작…지역 금융인재 양성 가속

국민연금공단·금융투자협회 '기금운용 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연금공단과 금융투자협회는 2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에서 '기금운용 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기관은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글로벌기금관' 내에 설치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국민연금공단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내에 금융인재를 양성할 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업무가 시작되면 기금운용 전문역량 강화 및 금융도시 조성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 금융인재 양성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에서 금융투자협회와 '기금운용 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성주 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기금운용 인력양성을 위해 '금융투자교육원 전주 교육센터'를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글로벌기금관' 내에 설치하는 것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최초로 세계 1,2위 수탁은행인 SSBT, BNY Mellon과 협업해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인재 6명(정규직 2명, 인턴 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이뤘다.

여기에 교육센터가 참여하고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협업을 확대할 경우 지역 금융인재 양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은 "이번 금융투자교육원 전주교육센터 설치를 기반으로 기금 전문인력에 대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연금과 우리 금융투자업계의 협력이 더욱 확대돼 우리나라 금융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전주의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위원회 여당간사로서 국민의 노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체결을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훌륭한 금융인재 육성이 이뤄져 전북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과 국내 최대 금융단체인 금융투자협회가 전주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금융투자교육원 전주 교육센터 설치로 기금 전문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와 국내 금융시장의 인재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연금공단, 금융투자협회, 전라북도가 협력한다면 '자산운용 통합 지원센터 설립' 등과 같은 전북 금융도시 조성에 의미있는 성과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