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자동차에 매연 저감에 쓰이는 ‘요소수’ 제조 기업 대표가 ‘자랑스런 충북도민’상을 받았다.
충북도는 28일 수상자로 도내 요소수 기업 대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도민과 특정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쌓아온 장인 등 타의 본보기가 돼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모범 도민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는 △유로케미칼 이광춘 대표 △㈜켐스틸글로벌 김창욱 대표 △㈜경민워터컴 권용철 대표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친환경 요소수 생산기업 대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수상자는 중국발 요소수 대란 시 코로나19 및 원료 수급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운수업체 및 건설기계, 특별운송 차량 등의 운행 등을 위해 충북도와 시·군, 도내업체에 요소수를 우선 공급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충북도는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표창장 수여식을 갖지 않고 수상기업체를 방문해 표창패를 직접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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